호재 품은 ‘운정신도시’ GTX-A 이용시 서울역까지 10분대 도달 가능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관심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교통망이 확충되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인근으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대형 교통 호재로는 단연 GTX를 꼽을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신규택지공급지역과 광역교통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고되며 GTX는 다시금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GTX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서울과 직선형으로 공유해 서울과의 접근성은 물론 생활 편의까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GTX가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이 최대 8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노선은 올해 착공이 유력시 되는 GTX-A다. GTX-A노선이 개통하면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에 GTX-A노선이 지날 것으로 알려진 파주 운정신도시 분양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인 게이티드 커뮤니티를 적극 차용했다. 해당 단지는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이 외에도 주차구획 올 확장형 적용 및 세대별 개인정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료 절감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각 단지에는 커뮤니티 시설 ‘라곰 라운지’가 조성된다. 라곰(lagom)은 ‘적당한’, ‘충분한’이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이어진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삶도 즐길 수 있다.

전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57~88㎡까지 더 넓게 활용 가능하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이기도 하다. 운정고는는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이 있고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앞서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GTX-A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생활권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열었다. 청약 결과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12일부터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특별공급, 1, 2순위 청약자나 대표전화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