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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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한고은, 제주여행 중 터진 '침샘유발 먹방'

기사입력 2018.11.13 07:00 / 기사수정 2018.11.13 01: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공룡 고은'의 귀환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는 용눈이 오름에 올라 제주도의 풍경을 실컷 눈에 담았다.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진 신영수는 다시 서울에 가서 어떻게 사느냐고 말하기까지 했다. 한고은은 "그럼 제주살이 할까?"라고 얘하며 웃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캐릭터 옷과 모자를 이용해 변신을 감행했다. 한고은은 여배우 인생에 처음 해 보는 것이라며 붕어로 변신했다. 신영수는 마리오로 분했다. 두 사람은 캐릭터인 상태로 카트 대결을 펼쳤다. 한고은이 스피드를 뽐내며 신영수를 이겼다.

패배한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흑돼지를 사주기로 했다. 두 사람이 간 음식점에서는 연탄불로 흑돼지를 굽고 멜젓을 데웠다. 한고은은 고기를 넣지 않은 상추쌈을 먹기 시작하더니 고기가 다 익기도 전에 채소를 싹 해치워 버렸다.

한고은은 고기가 익자 고기를 멜젓에 찍어 먹더니 "이거 뭐지? 마약인데?"라고 말하며 멜젓의 중독성 넘치는 맛에 푹 빠졌다.


한고은의 채소와 고기 먹방 중 열무국수가 등장했다. 평소 국수를 좋아하는 한고은은 열무국수가 나오자 침을 꿀꺽 삼키고는 입 안 가득 국수를 넣었다. 입가심으로 국물까지 들이키고는 다시 고기를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숙은 한고은의 얼굴이 참 작은데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목구멍을 여고 넣는 거냐고 물었다. 한고은은 "씹지 않고는 삼키지 않는다"고 얘기해줬다.

한고은은 마지막으로 김치찌개와 밥을 먹었다. 한고은은 김치의 깊은 맛에 "김치는 명약인 것 같다"며 여행하며 쌓인 피로를 김치로 풀었다. 신영수는 정말 맛있게 먹는 한고은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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