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337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9일부터 11일까지 99만96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7만5745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11일째인 지난 10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8년 한국 코미디 영화 최단 기간 300만 기록을 세우는 등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개봉 3주차를 맞은 12일(오전 8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5.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완벽한 타인'에 앞서 15일 개봉하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36.5%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있으며 14일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30.8%), '보헤미안 랩소디'(11.8%)가 뒤를 잇고 있다.
'완벽한 타인'에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가 78만410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84만3189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동네사람들'(24만2005명, 누적 35만2082명), '여곡성'(4만2934명, 누적 5만5997명), '바울'(3만6524명, 누적 10만9107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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