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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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대의 시작이 좋다"...김향기, 수시합격+영화·단막극 주인공까지

기사입력 2018.11.08 14:42 / 기사수정 2018.11.08 14:4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김향기가 최근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향기가 2019학년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광고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향기. 그리고 2006년 개봉한 영화 '마음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향기는 영화 '방울토마토' '걸스카우트' '잘못된 만남' '그림자 살인' '웨딩드레스' '해결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오빠생각'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눈길' 등에 출연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김향기는 드라마 '소금인형' '불량커플' '못된 사랑' '밤이면 밤마다' '히어로' '여왕의 교실' '복수노트'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면서 배우로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쌍천만' 관객을 이끌어 모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이덕춘 역을 맡아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천만 배우 반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김향기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독립영화 '영주'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향기는 12월 말 방송 예정인 tvN 2부작 단막극 '#좋맛탱 : 좋은 맛에 취하다'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치며 브라운관 컴백도 앞두고 있다. 또 영화 '증인' 촬영도 마무리 지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향기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어떤 행보를 이어나가게 될지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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