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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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프리뷰] '설욕 성공' 두산, 불 붙는 타선 안고 문학으로

기사입력 2018.11.07 01:41 / 기사수정 2018.11.07 12:1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잠실에서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두산 베어스가 3일 간의 인천 원정을 시작한다.

두산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2차전 승리를 거둔 두산은 3차전 선발로 이용찬을 앞세운다.

불펜에서 선발로 변신한 이용찬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5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SK를 상대로 5점대 자책점을 기록했고, 문학에서 치렀던 1경기에서 1패를 떠안았다. 하지만 부진을 예단하긴 이르다. 이용찬은 9월부터 시즌 막판까지 3점대 자책점을 올렸고, 정규시즌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최근 한국시리즈에서 기록도 좋았다. 2016년 3경기에 나서 5이닝 동안 1실점, 2017년에는 2경기 등판해 3⅓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감을 잡은 타선의 폭발도 기대된다. 2차전에서 멀티히트와 2타점을 올렸던 양의지는 올 시즌 켈리를 상대로 11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오재일(11타수 5안타), 허경민(11타수 4안타)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들의 방망이가 살아난다면 켈리 공략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끝으로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가 3차전에서 제대로 이뤄진다면 2승 선점도 두산의 몫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편파프리뷰] '홈 스윗 홈' SK, 제대로 강점을 발휘할 시간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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