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경진이 생애 첫 버라이어티에 나선 가운데 힙합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경진이 새 친구로 출연해 박선영과 등장했다. 이경진은 '불타는 청춘' 출연을 위해 집에서 직접 밥솥까지 챙겨왔다. 밥솥은 20년간 사용했던 것으로, 변압기까지 챙겨오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이경진은 이외에도 국물용 멸치와 10년 묵힌 된장, 복분자 등을 챙겼다.
이경진은 곳곳에 달려 있는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했다. 또 허리 뒤의 마이크도 어색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진은 박선영과 식사를 하던 중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내가 여기 같이 참여하면 갭이 생길 것 같더라. 너하고만 이야기할 순 없잖나"라고 출연까지 고민됐던 부분에 대해 말했다.
이경진은 또 첫 리얼 예능 출연과 관련 "에세이집을 읽는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 게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 그걸 읽는 순간 '아, 오케이. 무조건 한다'가 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제는 도전할 기회도 많이 없다"고 밝혔다.
이경진은 힙합을 좋아한다면서 좋아하는 채널로는 Mnet을 꼽았다. 이경진은 좋아하는 래퍼로는 릴보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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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