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윤박의 후임으로 그룹 SF9의 인성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6회에서는 양세형이 연애 고민 쪽지의 주인공이 조세호란 걸 알고 놀랐다.
이날 유인나, 이적, 양세형은 윤박의 뒤를 이을 새 막내를 기다렸다. 곧 문이 열렸고, SF9의 인성이 등장했다. 인성은 "새로 온 막내 SF9 인성이다"라고 소개했고, 유인나는 "로운이 친구구나"라며 반겼다. 로운은 '선다방'의 원조 막내.
인성은 "로운이보다 3살 형이다"라고 밝혔고, 유인나는 "멤버가 9명인데, 어떻게 뽑혔냐"라고 물었다. 인성은 "여러 인간관계를 겪다 보니 '좀 더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긴장이 돼서 생각이 하나도 안 난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긴장한 인성을 챙겨주며 오늘 맞선 남녀에 대해 알아봤다. 현황판 작성을 위해 이적은 인성에게 글씨를 잘 쓰냐고 물었다. 인성은 "잘 쓴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며 현황판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적은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구나?"라며 헛기침을 했고, 양세형은 "어디선 잘 그린다고 얘기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