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일일 아빠'로 변신, 군대 가는 아들 배웅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에서는 조세호가 지난주 방문했던 배우 유연석의 팬미팅 현장에 이어 논산훈련소를 찾아 '대리 참석' 미션을 수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른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논산을 가게 된 조세호는 "설마 군대에 대신 가는 건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대리 참석' 미션은 아들을 홀로 군대에 보내야 하는 아버지 신청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갑작스럽게 '일일 아빠'로 변신해야 하는 사연에 잠시 당황한 조세호는 줄행랑을 치기도 했다.
이어 조세호는 아들과 함께 논산으로 향하는 차에 몸을 실었고 "라면이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휴게소로 직행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일일 아빠'의 본분을 잊고 쉴새 없이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 먹방 후 조세호는 차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곤히 잠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딘딘은 "내가 시청자라면 이미 구독 버튼을 눌렀을 것이다"라고 박장대소했다.
'날보러와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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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