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허각이 콘서트를 통해 1년만에 관객들 앞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허각이 11월 25일 오후 6시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 ‘Fall in love’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만큼, 허각 또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 후, 1년만에 공연과 음반으로 팬들 곁에 돌아오게 됐다. 한동안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허각이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명품 발라더이자 음원 강자로서 ‘Hello’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허각은 풍성한 셋리스트로 이번 콘서트를 꾸려 올 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허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번 콘서트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또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한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허각의 티켓 예매는 2일 오후 6시 멜론티켓,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허각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과 티켓 판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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