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현장] "'퀸터플 밀리언셀러', 팬들 덕분"…엑소, 엑소엘 향한 무한 ♥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엑소엘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됐다.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오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Tempo'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수록곡 9곡까지 총 11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선주문 수량만 1,104,617장(10월 30일 기준)을 기록, 11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엑소는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정규 앨범 4장 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이번 정규 5집은 선주문만으로도 110만장을 기록, 발매 전부터 5장 연속 100만장을 돌파하며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수호는 "정말 감사하다.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1000만장을 돌파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퀸터플 밀리언셀러'를 앞두고 있는 소감에 대해 백현은 "데뷔하고 나서부터 꾸준한 사랑 받는 것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실력과 무대에 대해 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각자 노력을 했다. 그 덕분에 꾸준한 기록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또 엑소엘이 기록 세우는 것에 재미 들린 것 같다. 우리도 노력을 하지만 우리만 노력한다고 해서 기록을 세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은 엑소는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렇다면 이들이 더 추가로 이루고 싶은 기록이 있을까. 첸은 추가하고 싶은 기록에 대해 "엑소라는 이름을 걸고 많은 기록을 이룬 것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엑소엘들에 대한 기록도 남았으면 좋겠다. 팬들을 통해서 우리가 명성을 얻은 것처럼 팬들에게 기록이 만들어져서 우리가 그 기록들을 이뤄드렸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음악감상회를 마무리 하며 "곡 선정부터 가사, 안무 등 수정하는 과정에서 컴백이 늦어졌다. 늦어진만큼 완벽하고 좋은 모습으로 앨범을 발매 하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엑소는 오는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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