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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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김새론, 취미로 낚시 즐기는 열아홉 소녀

기사입력 2018.10.31 14:53 / 기사수정 2018.10.31 14: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새론이 자신의 주연작 영화 '동네사람들' 소개와 함께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

김새론은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11월 7일 '동네사람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새론은 이날 화사한 핑크빛 의상과 함께 보이는라디오로 모습을 비춰 환호를 자아냈다.

"미인이다"라는 DJ 김태균의 칭찬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김새론은 "'컬투쇼'는 아빠와 자주 듣는다. 사연이 나올 때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새론과 마동석, 진선규 등이 출연한 '동네사람들'은 여고생 실종사건이 일어난 마을에서 친구 유진 빼고는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 체육교사 기철이 새로 부임하며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액션 스릴러로, 김새론은 선생님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을 찾는 학생으로 등장한다.

"지금도 여고생이다"라는 DJ 김태균의 말에 김새론은 "고3이다"라고 말했고, "일반 고3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있나"라는 물음에는 "제가 수능 준비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 수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학생 역할이니 몰입감이 있겠다"는 말에 "그렇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론은 "연기는 단역으로 5살 때 시작했다. '여행자'라는 영화로 첫 주연 영화를 찍었었다. 7살 때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영화 현장을 떠올리며 "현장은 워낙 밝았다"며 "스릴러지만 놀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마동석과의 인연도 전했다. 김새론은 "마동석 선배님과는 12살 때 '이웃사람'이라는 영화에서 한 번 만났었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 너무나 반가웠고, 여전히 유지돼있는 팔뚝이 신기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보이는라디오를 보던 청취자는 김새론을 향해 "할리우드 배우 시얼샤 로넌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새론은 "몇 번 그렇게 얘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더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취미 생활로 '낚시'를 꼽은 김새론은 "루어 낚시를 다닌다.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됐다. 1년 정도 된 것 같다.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있고, 아는 선장님들도 있다"며 낚시의 매력을 함께 전하며 열아홉 소녀의 감성 속 어른스러움을 함께 자랑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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