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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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조성하, 도경수 손에 목숨 잃었다…악인의 비참한 최후

기사입력 2018.10.30 21:5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조성하가 도경수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6회에서는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이 전쟁터에서 김차언(조성하)을 만났다.

이날 이율은 홀로 자신을 불러낸 김차언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가 쓰러진 여인 하나를 보게 됐다. 그가 홍심(남지현)이 아닌 것을 확인한 이율은 김차언이 나타나자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고, 김차언은 "찾으시는 계집이 아니어서 어쩌냐. 만나지 못할 거다. 그 계집을 만나기 전에 절명하실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차언과 이율 앞에는 많은 살수들이 나타났다. 이를 본 이율은 "나 하나를 죽이려고 이렇게 많은 살수를 부르다니. 꼼짝없이 당하게 생겼다. 그런데 어쩌냐. 나 역시 같은 방법으로 두 번 당할 생각은 없다"라는 말을 남겼고, 이율의 말이 끝나자 어디선가 나타난 군사들이 살수와 이율을 포위했다.

이에 이율은 김차언과 살수들을 향해 "칼을 버려라. 내 명을 따르지 않으면 화살이 목을 관통할 것이다. 좌상 김차언을 포박해 지금 당장 의금부로 압송하라. 국본인 나를 살해하려 한 죄. 백성을 곤경에 빠트린 죄. 그 죄를 물어 엄히 다스릴 거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차언은 마지막까지 칼을 버리지 않은 채 이율과 싸움을 벌이다 결국 군사들이 쏜 화살에 목숨을 잃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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