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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야간개장' 솔비, 팬·지인들과 함께한 훈훈 '생일파티'

기사입력 2018.10.29 21:11 / 기사수정 2018.10.29 21:1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솔비가 팬들과 생일파티는 물론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장재인은 염원하던 페인트칠로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솔비는 메이크업샵에 모습을 드러냈다. 솔비는 특별한 날을 맞이한 듯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을 부탁했다.

이날은 솔비의 생일이었다. 솔비 회사 실장은 직접 끓인 미역국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이들이 향한 곳은 연남동의 한 카페. 솔비가 등장하자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는 솔비의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였다.

솔비 팬 중에는 13년 전부터 함께한 팬도 있었다. 어느덧 팬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됐고, 아이를 함께 데리고 와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팬들에게 "행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솔비는 "진짜 감동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솔비는 팬들과 생일파티를 끝내고 또 한 번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 솔비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30년 전에 나 낳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솔비 엄마는 "35년 전"이라고 정정해주며 "뭘 어땠나. 기뻤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솔비 엄마는 솔비의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여줬다.

솔비는 한 펜션에 도착했다.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것. 솔비는 떡볶이와 어묵탕, 바지락술찜 등의 요리를 준비했다. 곧이어 방송인 김영희를 비롯해 솔비의 지인들이 속속 도착했다. 

떡볶이를 맛본 지인들은 "좀 짜다" "맛없다는 얘기해도 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솔비가 준비한 메인 요리 '빌라 빌라 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부대찌개와 이탈리아 요리를 융합한 것으로 모두의 입맛을 저격했다. 이외에도 솔비는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재인은 퍼센트, 한상희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 물품을 사기 위해 이동했다. 장재인은 차 안에서 퍼센트의 '꽃잎점'의 가사를 흥얼거렸다. 장재인은 "(꽃잎점) 데모를 보냈을 때 기분 안 좋았는데 이 곡으로 기분이 살아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장재인은 "이 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퍼센트는 "우리가 조금만 있으면 29살이다. 스무 살에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몰라. 난 내 나이만큼 철들지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퍼센트는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그게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페인트샵에서 자신이 원하는 색을 곧바로 말했다. 장재인은 보라색을 꼽으며 "저 색이 좋은 거 같다. 저걸 인터넷에서 본 순간 내 로망이 됐다. 저 색을 꼭 써야겠다고"라고 말했다. 장재인은 페인트를 산 뒤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페인트칠에 앞서 배달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서장훈은 장재인을 향한 한상희의 리액션을 포착하며, 한상희가 장재인에게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어 서장훈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단서들이 포착됐다. 특히 한상희는 장재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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