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21 01:24 / 기사수정 2005.08.21 01:24
이승엽, 라쿠덴전 2안타 1득점 기록
이승엽이 20일 라쿠덴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겸 1루수로 출장했다. 이승엽은 2회초 첫타석에서 라쿠덴 이글스의 선발투수 아루메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루메의 몸쪽 낮은 143km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오늘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함으로써 연속안타 기록을 8경기로 이어 나갔다.
7회 1사 2루 상황인 3번째 타석에서도 아루메를 상대로 2-1 볼카운트에서 바깥쪽 140km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마지막 타석인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요시다의 공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면서 오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하면서 타율은 .266로 약간 상승했다.
경기는 지바 롯데가 4-2의 승리를 거뒀고, 세라피니는 시즌 8승째를 기록하며 고바야시는 시즌 25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이승엽 오늘 경기 성적] = 4타수 2안타 1득점 기록
1번째 타석 =>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
2번째 타석 =>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
3번째 타석 => 7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
4번째 타석 =>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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