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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최고의 이혼' 차태현X배두나, 이혼 후 가족사진+캠핑 예고

기사입력 2018.10.24 07:53 / 기사수정 2018.10.24 00:4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배두나가 이혼 후에 가족사진을 찍고, 캠핑까지 가게 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12회에서는 부모님께 이혼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조석무(차태현 분), 강휘루(배두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무와 강휘루는 이혼했지만, 부모님들의 성화에 가족사진을 찍게 됐다. 두 사람은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며 죄책감을 느꼈다. 그러던 중 강휘루는 집에 임시호(위하준)를 데리고 왔다가 고미숙(문숙)에게 들켰다. 고미숙은 강휘루가 조석무를 전 남편이라고 말하는 것도 들었다.

조석무와 강휘루는 고미숙에게 사실대로 얘기했지만, 고미숙은 이혼을 반대했다. 그러면서도 고미숙은 강휘루를 위해 이혼 파티를 준비했다. 시작은 응원해야 하는 거라는 말을 덧붙이며. 강휘루, 고미숙, 진유영(이엘), 강마루(김혜준) 등은 비를 맞으며 춤을 추기도.

한편 송은주(서윤아)는 계속 진유영 주변을 맴돌았고, 결국 진유영도 송은주가 남편 이장현(손석구)이 만나는 여자란 걸 알았다. 진유영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보내려 했지만, 송은주는 "불쌍하네"라며 조롱했다. 우연히 이를 보게 된 강휘루는 송은주의 머리채를 잡고 "사과해요"라고 밝혔다. 


송은주는 강휘루의 뺨을 때렸고, 강휘루는 "오케이. 쌤쌤"이라고 말했다. 송은주가 분을 참지 못하고 나간 후 강휘루는 진유영에게 "괜찮았으면 좋겠다. 안전했으면 좋겠다. 위태롭지 않게, 마음가지 않게"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조석무는 이장현에게 진유영이 혼인신고 안 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이장현은 이를 언급하지 않고 진유영에게 "원단 사러 갈 거지. 같이 갈까?"라고 말했다. 진유영은 그러자고 말하며 엄마, 아빠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진유영은 "이게 내 보물"이라며 "우리 캠핑 갈까?"라고 했다.

이후 이장현은 조석무에게 "가장 좋은 캠핑카를 빌리려다 보니 8인용을 빌렸다. 너무 커서 그런데 같이 갈래요"라고 물었다. 조석무는 "그 정도 사이는 아니지 않아요? 저 이용하시려고요?"라며 못마땅해했지만, 동반 캠핑이 예고됐다.

한편 송미리(김채은)는 조석무에게 "난 석무 씨 그 귀찮은 부분을 좋아한다"라며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조석무가 송미리에게 눈길을 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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