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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리틀 한일전'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쥐다

기사입력 2009.08.06 22:25 / 기사수정 2009.08.06 22:25

김현덕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덕 기자] FIFA 공식 승인 국제대회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2일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일본,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풀 리그제(총 6경기)로 진행된 제4회 수원컵 국제청소년(U-20) 축구대회에서 대한민국이 6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2 대 1로 승리하며 2003년과 2005년 이후 세 번째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이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 이승렬이 카마타 쇼마의 수비를 제치고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이승렬의 윙어의 역할을 잘 해주었으며 한 골을 기록했다.



▲ 최정한이 사토 마사야의 수비를 뚫고 있다. 최정한은 전후방 가리지 않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대표팀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 문기한이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문기한은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으며 최정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 구자철이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고 있다. 이집트 전에 골을 기록했던 구자철은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 대회 MVP를 수상한 조영철은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로 일본 수비진을 교란했고, 이승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 이범영이 일본의 슈팅을 막고 있다. 이범영은 후반 한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많은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골문을 잘 지켰다.



▲ 오재석이 프리킥을 차고 있다. 오재석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과감한 오버래핑을 보여줬다.



▲ 카와이 유스케는 시라타니 켄토의 슛이 이범영의 수비에 굴절된 것을 파고들어 골로 연결했다. 



▲ 박희성은 포스트 플레이와 많은 헤딩을 따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 최정한과 교체 출전한 서정진은 빠른 돌파와 측면 침투를 시도했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다.



▲ 후반 46분 교체 출전한 김동섭은 페널티 영역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전반전 최정한과 이승렬의 골로 앞선 대표팀은 후반전 일본의 카와이 유스케(케이오대)에게 1골을 허용하였으나 1골 차를 끝까지 지켰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과 일본 U-20 대표팀 간의 역대 전적은 25승 7무 5패가 되었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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