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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선수들끼리의 싸움이 꼭 나쁜 것은 아냐"

기사입력 2009.08.05 13:15 / 기사수정 2009.08.05 13:15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싸움은 일어나는 법이죠. 팬들 눈에는 마냥 사이 좋아 보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간에도 예외는 아닐 텐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가 정확히 어떤 일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 간에 종종 일어나는 싸움들의 보편적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하지만, 그런 싸움들이 선수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만은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경기 후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해결해 주기도 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도 서로 느슨해지지 않게 긴장감을 갖게 하여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싸움이 오래가거나 심각해지지는 않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축구계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하는 체셔(Cheshire)의 앨더리 에지(Alderley Edge) 지역에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예전 집을 550만 파운드(약 114억 원)에 샀다고 합니다.

그 집은 침실 7개에 수영장, 체육관 등이 있는 고급 맨션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카를로스 테베즈도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예전 집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아데바요르가 호날두의 예전 집을 매입했다고 하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호날두가 잉글랜드에서 가지고 있던 집은 몇 개였을까요?

어제 유럽축구 소식에 따르면 호날두가 스페인에서 사들인 집 또한 800만 파운드(약 164억 원)의 고가에 36개의 방이 있다고 하죠. 역시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답습니다.

그만큼의 값어치를 받게 해주는 선수의 다리는 매우 중요하겠죠. 이번에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에서 호날두의 다리에 9,000만 파운드(약 1,863억 원)의 보험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언제나 실력으로 자신의 능력과 값어치를 몸소 확인시켜주며 정당성을 인정받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곧 시즌이 시작되어도 좋은 활약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525 BST: AC 밀란이 아스날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3,000만 파운드(약 612억 원)에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Tuttosport)

1427 BST: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조니 에반스를 1,200만 파운드(약 248억 원)에 영입할 계획입니다. (Daily Mail)

1425: 前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였던 줄리우 밥티스타의 에이전트는 로마를 떠나 AC 밀란으로 오겠느냐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calciomercato.it)

1135 BS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를 영입하기 원하지만, 아직 이적을 요청하진 않았습니다. (Guillem Balague)

1112 BST: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보르도의 스트라이커인 마루앙 샤마크를 영입하기 위해서 600만 파운드(약 124억 원)를 제안했으나 더는 금액을 올려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L'Equipe)

0954 BST: 툴루즈의 스트라이커인 앙드레-피에르 지냑은 몇몇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프랑스에 남겠다고 합니다. (French newspaper L'Equipe)

0944 BST: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인 다비드 트레제게는 유벤투스에 남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Gazzetta dello Sport)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은 이번 주에 에버튼의 단장인 빌 켄와이트에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편지를 쓸 예정입니다. (Daily Mirror)

그러나 레스콧은 에버튼을 아무리 떠나고 싶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적이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Daily Star)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주까지 레스콧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이제 더는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The Sun)

사비 알론소가 곧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자, 리버풀은 알론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로마의 미드필더인 알베르토 아퀼라니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리버풀은 로마 측과 25세의 이탈리아 출신인 아퀼라니를 2,000만 파운드(약 414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The Sun)

아스날은 첼시 소속의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인 살로몬 칼루를 800만 파운드(약 166억 원)에 영입할 것입니다. (The Sun)

첼시는 AC 밀란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를 800만 파운드(약 166억 원)에 영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를로는 이번 일요일에 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 맞춰 도착하게 될 것 같습니다. (Daily Mirror)

한편, 첼시는 미드필더인 조 콜이 토트넘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 부정했습니다. (The Independent)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대런 벤트는 화요일에 선덜랜드로 1,200만 파운드(약 248억 원)에 이적하게 됩니다. (Daily Express)

벤트의 이적으로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영입하는데 더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Daily Express)

에버튼은 스탕다르 리에쥬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데푸르에게 1,200만 파운드(약 248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또한, 데푸르는 미드필드 진을 좀 더 보충할 계획을 세우는 리버풀의 관심 목록에도 들어 있습니다. (Daily Mail)

웨스트 햄은 오른쪽 수비수인 루카스 닐이 구단에 남을 수 있게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The Independent)

볼튼은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미구엘 앙굴로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려고 합니다. (The Sun)

헐 시티는 만약 뉴캐슬의 수비수인 하비브 베예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의 수비수인 파스칼 심봉다에게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The Sun)

뉴캐슬의 수비수인 세바스티안 바쏭은 토트넘이나 맨체스터 시티로 가려고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헐 시티는 비야레알의 스트라이커인 조지 알티도어를 영입하기 위해 풀럼과 경쟁 중입니다. (Daily Star)

노팅엄 포레스트는 볼튼의 수비수인 대니 시츄에게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Daily Star)

이집트 구단인 엘 자말렉의 스트라이커 아므르 자키가 포츠머스에 한 시즌 동안 임대될 수도 있습니다. (The Independent)

해밀턴은 레스터의 미드필더인 James Wesolowski와 스페인 출신 수비수인 루이스 루비아레스를 영입하게 됩니다. (Various)

레인저스의 공격수인 앨런 고우가 플리머스의 영입대상이 되었습니다. (Daily Sta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첼시의 스트라이커인 디디에 드로그바는 구단과 3년의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Daily Express)

토트넘의 수비수인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다시 탈장 수술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2009/10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첫 번째 달에 열릴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습니다. (Daily Mail)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인 패트릭 비에이라가 아스날과 토트넘의 관심을 모두 받고 있으며, 이제 프랑스 국가 대표팀 주전 자리를 다시 차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한 결정을 빨리 내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Daily Mail)

포츠머스는 자신들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선수를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The Sun)

베테랑 윙어인 라이언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훈련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매번 싸움이 일어나는지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런 싸움들은 선수들이 느낄 수 있는 전투 피로증에 도움을 주며 주전 경쟁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합니다. (Daily Mirror)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새로운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의 다리에 9,000만 파운드(약 1,863억 원)의 보험을 들었습니다. (The Sun)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체셔의 앨더리 에지에 있는 호날두의 예전 집을 550만 파운드(약 114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前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였던 아데바요르는 이제 팀 동료가 된 콜로 투레, 가레스 배리, 카를로스 테베즈,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와의 경쟁을 뚫고 호날두의 집을 사들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The Sun)

더비 카운티의 미드필더인 로비 새비지는 몽유병 때문에 팀 동료를 침대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기차가 빌딩을 치는 상상을 했다고 합니다. (Daily Star)

러시아의 팬들 사이에서는 신종 플루를 피하려면 9월에 월드컵 예선전이 열릴 웨일즈로 원정 응원을 가는 길에 위스키를 마시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Daily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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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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