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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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이모저모] KIA 조범현 감독, 팬에게 모시 옷 선물 받아

기사입력 2009.08.04 18:54 / 기사수정 2009.08.04 18:54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KIA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KIA 팬들로부터 선물 세례를 받았다. KIA의 한 팬클럽 회원들은 4일 잠실 LG전에 앞서 조범현 감독에게 모시 옷과 'V10 TIGERS'가 새겨진 떡을 선물했다.

이 팬클럽 회원 200여명은 전지에 응원 메시지를 빼곡히 담아 전하며 선전을 기원했으며, KIA의 현재 승률 0.559에 맞춰 종이학 559마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KIA 2군 김지훈 배터리 코치가 득녀했다. 김 코치의 부인 하소영씨는 4일 오후 5시 30분께 광주시 남구 백운동에 위치한 모아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45kg의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이미 첫 딸을 두고 있는 김지훈 코치는 "새로 태어난 둘째 딸을 위해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4일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페타지니는 2일 목동 히어로즈전 2회초 공격 때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발등을 맞은 후 4회 대타 최동수로 교체됐었다.

LG 김재박 감독은 페타지니를 대신해 박병호를 4번타자 겸 1루수로 기용했다.

[사진 = 조범현 감독이 선물로 받은 모시 옷. ⓒ KIA 타이거즈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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