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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박현빈 "아들 하준, 음악성 뛰어나" 팔불출

기사입력 2018.10.16 21: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현빈이 아들 박하준을 자랑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1대 100'에는 박현빈이 출연해 도전했다. 

이날 '1대 100'에서 박현빈은 자신의 행사에피소드부터 아들 하준이 자랑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박현빈은 다양한 행사에 나선다며 "오전에는 여러가지 마라톤 대회가 있다. 먼저가서 스타트 버튼을 눌러드리는 행사와 도착점에 가서 축하 무대를 하기도 한다"며 "12시 -1시에는 기업 행사가 있다. 저녁에는 지방 특산물 행사 등이 있다. 밤 12시, 1시까지도 노래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인시절에 산에 약수터 행사를 갔다. 차가 못올라가서 올라탈 수 있는 산을 탔다. 무대의상을 챙겨입고 따라올라갔는데 1톤 차 뒤에 짐칸이 열리더니 여기가 무대라고 하더라"며 "안무팀까지 총 5명인데 차량 오디오로 CD를 트시더라"고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인삼을 출연료로 받았다는 다른 트로트 가수의 말에 박현빈은 "이런 경험이 한번씩 있다. 나는 정말 많이 받았다. 소도 받아봤다. 소를 주시더라. 보내주신다고 해서 실제로 받았다. 아버지께 드렸다. 인삼, 전복, 홍삼 이런 걸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현빈 아들 박하준의 사진이 공개됐다. 박현빈은 "음악성이 뛰어나다.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엄마나 내가 노래를 하다 멈추면 못 멈추게 한다. 잠들 때도 음악, 일어나서도 음악"이라며 "음악성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하준이가 배에 있을 땐 클래식을 들려줬다. 내 노래는 시끄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주 어린친구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이 정말 다양한 버전이 있더라"며 트로트버전을 깜짝 공개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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