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제시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의 여섯 번째 주자로 합류한다.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하 ‘킬빌’)은 빌보드 차트 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첫 타자 도끼에 이어 비와이, 리듬파워, 치타, 산이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제시는 진한 흑인 음악 감성과 함께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한국 여성 힙합의 핫 아이콘으로, 올 7월 새 싱글을 발표하며 ’힙합 여전사‘라는 별명에 걸맞는 과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제시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그간 해외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킬빌‘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여성 래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시의 합류로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를 예고하는 ‘킬빌’은 총 7팀의 아티스트가 경쟁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세계적인 랩 스타 드레이크가 최종 조율 중이다.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들의 합류 소식과 함께 빌보드 탑랭커의 출연 가능성을 기사로 접한 네티즌들은 ‘라인업 미쳤네’, ‘본방사수각’, ‘실화냐’, ‘섭외력 무엇?’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킬빌’은 MBC every1, MBC Music, MBC 드라마넷에서 내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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