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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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시청자 홀린 완벽한 팀플레이 셋

기사입력 2018.10.15 17: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짜릿한 공조가 강력한 흡인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반환점을 돌아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손’ 박일도를 추적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압도적 공포 위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박일도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 더 날카롭게 파고드는 서늘한 공포, 과거와 현재를 잇는 치밀한 서사는 긴장감을 더한다. 극한의 위기 속에서 서로의 아픔을 깊이 공유하기 시작한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의 공조는 한층 끈끈하고 견고해졌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얽힌 세 사람의 치열한 사투는 위태롭기에 안타까움과 불안감을 가중한다. ‘손’ 박일도의 정체가 베일을 벗기 시작하고 추격전도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의 짜릿한 팀플레이 모먼트를 짚어봤다.

#너무 다른 세계관의 충돌! 강렬했던 첫 만남 위기의 김영수 가족 구했다

살인 용의자이자 부마자였던 김영수(전배수)는 각기 다른 세계에서 살던 세 사람의 첫 연결고리가 됐다. ‘손’을 찾으려 사건을 쫓던 윤화평, 의뢰를 받고 움직인 구마사제 최윤, 눈앞의 범인을 잡으려는 강길영의 첫 만남은 강렬했다.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어 사사건건 충돌하고 갈등했다. 그러나 살아있을지 모르는 김영수의 딸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은 세 사람을 하나로 묶었다. 윤화평은 악령과 감응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딸의 행방에 관한 단서와 김영수 빙의의 매개체를 찾아냈고, 최윤은 한신부의 죽음으로 인한 무력감을 이겨내고 필사의 구마의식을 펼쳤다. 강길영 역시 형사의 역할에 충실하며 온몸을 던져 수색에 나섰다. 각기 다른 방식의 최선이 발휘한 시너지는 결국 김영수와 딸 모두를 구해냈다.

#비극으로 얽힌 세 사람, 20년 전 악연이 인연으로! 악령을 뛰어넘은 김륜희 구마

20년 전 ‘손’으로 얽힌 인연을 알게 된 후 운명처럼 부마자를 두고 다시 얽힌 세 사람. ‘손’에 대한 현재진행형 분노와 얽히고설킨 죄책감에도 눈앞의 부마자 김륜희(김시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길영은 20년 전 엄마가 그랬듯 윤화평의 경고에도 범죄를 막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고, 윤화평과 최윤 역시 강길영과 부마자 모두를 구하기 위해 움직였다. 최윤만의 힘으로 버거운 구마의식을 돕기 위해 윤화평, 강길영도 함께했다. 끊임없는 이간질과 잔혹한 최후를 예언하는 악령의 현혹에도 굴하지 않았던 구마의식 이후 세 사람 사이에 부채감을 뛰어넘은 신뢰가 쌓였다. 악연으로 남을 뻔했던 슬픈 과거는 ‘손’에 빙의된 부마자를 구하려는 진심이 더해지며 진정한 인연으로 이어졌다.

#영매 정서윤 구한 필사의 사투! 윤화평X최윤X강길영 가장 완벽한 합주

윤화평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했던 영매 정서윤(허율)의 사건은 세 사람의 관계에도 변곡점이 됐다. 박일도에 빙의된 후 어머니와 할머니가 연달아 의문의 죽음을 맞았던 윤화평의 과거는 정서윤 사건에 투영될 수밖에 없었다. 최윤은 악령에게 치명상을 입고도 목숨을 걸고 필사적인 구마에 나섰다. 강길영 역시 최윤을 도와 구마를 완성했다. 최윤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주저했던 윤화평도 빙의의 매개체인 칼을 찾아 없애며 힘을 보탰다. ‘손’에 의한 상처와 아픔을 공유한 세 사람의 감정적 교류가 완성한 가장 완벽한 공조였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과거의 아픔을 뛰어넘어 더 이상의 비극을 막고자 하는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간절함이 짜릿한 팀플레이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손’에 얽힌 진실의 조각이 윤곽을 드러내며 치열하고 필사적인 ‘손’ 박일도 추격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한의 위기 속에서 한층 견고해진 세 사람의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OCN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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