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들어간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JAPAN'을 제하로,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마쿠하리 이벤트 홀과 10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일본 아레나 공연을 개최해 총 3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해당 일본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북·남미를 모두 아우르는 몬스타엑스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일본 투어에서 '젤러시'를 비롯해, '드라마라마', '샤인포에버' 등을 노래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몬스타엑스 월드투어의 특별한 매력인 유닛 무대로도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발매 한 달 만에 각종 일본 차트를 휩쓸고 현지에서 1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골드 디스크'에 선정된 일본 싱글 '리빙 잇 업'과 '스포트라이트'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도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6일 공연에는 멤버 주헌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깜짝 생일 파티도 개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 일본 첫 정규 앨범 '피스' 발매를 기념해 4개 도시에서 진행된 라이브 투어를 통해 2만명의 관객들을 운집시킨 바 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이번 일본 투어를 통해 총 3만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난달 12일 네 번째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한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2018년 총 4번의 차트 정상과 두 차례의 골드디스크 달성을 통해 대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일본을 마지막으로 전세계를 20개 도시 25회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알 유 데어?'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몬스타엑스가 어떠한 매력을 가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과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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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