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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벼랑 끝의 롯데, KIA전 1패가 곧 가을야구 탈락

기사입력 2018.10.11 11:1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10월 11일 목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이승진) - (이현호) 두산 베어스


이미 SK가 정규시즌 2위, 두산이 1위를 확정지었다. 이제 가을야구를 준비하지만 남은 경기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SK에서는 이승진이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첫 선발이었던 6월 23일 KT전에서는 4이닝 2실점 기록. 두산전에는 구원으로만 1번 나왔다. 두산 이현호 역시 시즌 두 번째 선발로, SK전에는 한 차례 구원 등판한 기록이 있다.

광주 ▶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헥터) KIA 타이거즈

5위 경쟁팀의 정면 대결, 하지만 롯데가 KT에게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잡히면서 승차 1.5경기 차의 KIA에게 더 유리해졌다. 롯데는 남은 KIA와의 3경기를 모두 잡지 않으면 가을야구가 어렵다. 벼랑 끝의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로 나선다. 노경은은 KIA전 4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상대 헥터는 롯데전에서 한 차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패전을 떠안은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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