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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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비룡군단, 코치진 '물갈이'

기사입력 2009.07.28 20:11 / 기사수정 2009.07.28 20:11

이종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위태로운 선두 SK가 재도약을 위해 '코치진 물갈이'에 나섰다.

SK는 28일,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1군 투수 코치였던 가토 하지메 코치와 박철영 배터리 코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1군 투수 코치에 김상진 코치를 위임했고, 배터리 코치에는 2군에서 고정식 코치를 올렸다.

전반기 막판, 잇딴 연패를 당하며 굳건할 것 같았던 선두 자리마저 위태로워진 SK는 코치진을 대폭 교체함으로써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수와 포수를 책임지는 코치직을 대폭 교체한 속내에는, 박경완이 빠진 상태에서 투-포수간의 호흡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복안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김성근 감독(C)SK 와이번스 제공]



이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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