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기자] "일본도 한국처럼 될 수 있다"
아시안컵 B조 1위 통과를 노리는 일본대표팀 이바차오심(66) 감독이 베트남과의 조별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신중 한모습을 보였다.
오심감독은 16일(한국시간), 일본취재진과 가진 기자회견서 "우리도 어제 한국처럼 될 수 있다. FIFA순위가 무의미해지면서 대회가 혼란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이 바레인에 역전패 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또, 오심 감독은 한국의 패배에 관해 묻는 질문에 "약팀들이 강팀을 이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라고 되물은 뒤 "당연히 수비위주의 역습이다. 바레인은 이를 잘 수행했다"며 바레인의 승리는 결코 뜻밖의 승리가 아님을 밝혔다.
한편, 일본은 베트남과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타카하라 나오히로(28), 나카무라 슌스케(29)등 최정예 멤버가 출동하며 조1위로 통과 할 것을 공언했다.
<사진=일본축구협회>
서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