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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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두 번은 없을 조합"...'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의 운명적 사랑이야기

기사입력 2018.10.05 11:20 / 기사수정 2018.10.05 11:0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남자친구'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늘(5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송혜교, 박보검을 비롯해 차화연, 고창석, 문성근, 김혜은 등 전 출연진이 총출동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본 촬영에 앞서 배우들의 호흡을 맞춰보는 자리였지만, 사진만으로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날 대본 리딩현장에서 '남자친구' 제작진은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에 "다시는 볼 수 없는 배우의 조합"이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배우들은 이날 처음으로 대사를 맞춰봤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고. 

'남자친구'에서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 역을,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멜로퀸'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송혜교가 표현하는 화려하지만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차수현, 그리고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박보검이 만들 김진혁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각각의 배우가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모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송혜교-박보검 두 사람의 투샷은 과연 어떨까에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만을 공개했을 뿐인데 '남자친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 화제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송혜교와 박보검의 캐스팅 확정 순간부터 하나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남자친구'. 가슴을 찌릿하게 만들 사랑이야기, 송혜교와 박보검이 드려나갈 운명적 사랑이야기는 과연 어떤 모습을지 오는 11월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과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PD가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UAA,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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