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4 17:27 / 기사수정 2009.07.24 17:27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부산일보와 부산광역시 야구협회, 그리고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61회 화랑대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가 부산/경남지방의 국지성 호우로 인하여 순연됐다.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 개성고와 전남 화순고의 결승전 경기가 25일 오후 1시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25일 개막되는 봉황대기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24일 결승전 이후 25일 11시 30분부터 수원 구장에서 충훈고와 1회전을 펼치기로 했던 화순고의 경기는 26일 10시로 조정됐다.
한편, 부산 기상청은 “제주도와 영남 해안 쪽에 많은 비를 뿌렸던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부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되었다.”라고 발표했다. 예정대로 Xports 방송사가 결승전 경기를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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