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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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지성 "연기·육아 병행 쉽지 않아, 아내들 고충 이해돼"(인터뷰)

기사입력 2018.09.20 16:24 / 기사수정 2018.09.20 16:2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지성이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인터뷰가 진행됐다.

'명당'에서 지성은 흥선군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시사회에서 처음 봤는데 내 연기에 대한 만족과 아쉬움이 공존했다"라며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볼 땐 그저 감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아는 와이프'도 어제 촬영을 마쳤다"라며 "그런데 바로 현실로 돌아와 육아중이다. 여운에 빠져있을 틈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근데 오히려 그게 캐릭터에 너무 빠져있거나 힘들다기보다 빠르게 돌아올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라며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게 쉽진 않다. 그래서 아내들의 고충이 많이 이해된다. 하지만 또 반대로 아이와 가정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된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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