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07
경제

소형오피스텔 전성시대…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눈길

기사입력 2018.09.18 17:1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맞물려 부동자금이 역대 최대치인 약 1,117조원을 기록하면서 오피스텔 등의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2인 가구 증가세와 함께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통계청은 2005년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했던 1인 가구가 2045년에는 약 36.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 가운데 강북의 판교라 불릴 만큼 각종 호재로 떠오르고 있는 고양 삼송지구는 30m² 이하 소형 오피스텔이 전체의 18%에 불과하는 등 공급이 뜸했던 만큼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목말랐던 지역이다. 그 가운데 삼송역 역세권 입지에 2,513실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공급될 것으로 예정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이 단지는 개관 후 3일간 약 2만3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이목을 끈 바 있다. 더불어 이어진 청약에서도 2,513실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삼송지구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면서, 전 타입이 순위 내 청약마감하는 쾌거를 올렸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역세권이며,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잇는 노선이다. 또한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환경이 좋고,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이 현재 영업중이며,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으로 약 2만5천명의 근로자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GTX-A노선(2023년 예정) 및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예비타당성 조사중) 개통시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 풍부한 광역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위치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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