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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8연승 노리는 NC-8연패 위기 롯데, 하위권 지각 변동?

기사입력 2018.09.16 12:00 / 기사수정 2018.09.16 11: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16일 일요일

사직 ▶ 넥센 히어로즈 (브리검)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7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가 갈길 바쁜 넥센과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듀브론트가 방출된 상황, 남은 외국인 투수는 레일리 뿐이다. 그러나 레일리는 9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72로 2패 만을 떠안았다. 넥센 상대로도 2경기 나서 7점대 자책점으로 약했다. 반면 넥센 브리검은 올 시즌 롯데 상대 1승 1패 평균자책점 3.75로 준수했다. 5위 LG에게 1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넥센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잠실 ▶ NC 다이노스 (이재학) - (유희관) 두산 베어스

최하위에서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는 NC가 시즌 최다 8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이재학은 최근 3경기에서 2패로 좋지 못했다. 두산 상대로는 13이닝 5자책으로 준수했지만, 승 없이 2패 뿐이다. 두산 유희관은 최근 선발 2연승으로 부활찬가를 부르고 있다. 올 시즌 NC전 기록은 5⅓이닝 5실점, 1패다.

대전 ▶ LG 트윈스 (김대현) - (헤일) 한화 이글스

2위와 다시 멀어지고 있는 한화, 그리고 4위를 바짝 쫓고 있는 LG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LG 선발 김대현은 9월 등판한 2경기에서 10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한화 상대로는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외인 선발 헤일을 내세운다. 헤일은 2승1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순항하고 있다. LG전은 첫 등판이다.

광주 ▶ SK 와이번스 (산체스) - (헥터) KIA 타이거즈

KIA가 2위 SK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직전 등판인 9일 삼성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던 헥터는 반전투가 필요하다. SK 상대로는 2경기 나서 2승 평균자책점 2.40으로 강했다. SK 선발 산체스는 팀의 '2위 굳히기'를 위해 호투해야 한다. 산체스는 최근 선발 3연패에 빠져있다. 올 시즌 KIA전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7.53이었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아델만) - (니퍼트) KT 위즈

최하위 추락에 이어 6연패에 빠진 KT, 7위 KIA와 승차가 사라진 삼성이 맞붙는다. 7연패를 막아야 하는 KT는 에이스 니퍼트가 출격한다. 두산 시절부터 삼성에게 강했던 만큼, 올 시즌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이다. 삼성 아델만은 KT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1.89로 극강의 모습이었다.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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