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의 데뷔 첫 솔로 EP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콜드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EP앨범 ‘웨이브(Wave)’를 발매한다.
‘웨이브(Wave)’는 콜드가 가요계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EP앨범으로, 지난 3월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Your dog loves you’를 발매한 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선플라워(Sunflower)’는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여자를 ‘해’, 남자를 ‘해바라기’에 비유한 가사와 콜드 특유의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선플라워(Sunflower)’와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선(Feat. 선우정아)’은 콜드가 해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이별을 주제로 다룬 곡으로, 가수 선우정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외에도 콜드의 첫 솔로 EP앨범 ‘웨이브(Wave)’에는 ‘자유’, ‘무브(Move)’, ‘야야야(YAYAYA)(Feat. Omega Sapien)’, ‘스페이스(SPACE)’, ‘러브스트럭(Lovestruck)’, ‘사랑해줘’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은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총 여덟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최근에는 영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수록곡 ‘자유’ 뮤직비디오를 이례적으로 선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콜드 측 관계자는 “콜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오프온오프(OFFONOFF)의 보컬로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 뮤직비디오와 다양한 비주얼 작업을 통해 본인의 첫 솔로 EP앨범 ‘웨이브(Wave)’를 완성시킨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성 듀오 오프온오프의 보컬로 2018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트랙’을 수상하며 단번에 주목을 받은 콜드는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패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획일화된 음악씬에서 존재감을 보여왔다.
딘(DEAN), 크러쉬 등이 속한 크루 ‘클럽 에스키모’의 일원으로도 잘 알려진 콜드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번에 매료시키는 프로듀싱 실력,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독보적 감성의 보컬을 앞세워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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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