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0 06:43 / 기사수정 2009.07.10 06:43
1세트부터 52분의 치열한 접전과 25분의 재경기 끝에 아쉽게 패배한 장재호는 2세트 상대의 움직임을 꿰뚫는 화려한 견제 플레이로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승부는 쉽게 결정나지 않았다. 3세트에서 언데드의 고 태크 유닛에 본진이 장악당하면서 다시 역전을 허용한 장재호는 4세트에서 근성의 러시로 다시 동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이끌어갔다.
마지막 5세트에서 장재호는 경기 중반 조대희의 기습 공격에 피해를 입었으나, 워든을 활용한 지속적인 견제에 힘입어 격차를 점점 벌이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멀티 활성화와 동시에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gg를 받아냈다.
장재호는 3,4위전 승리로 차기 곰TV 인비테이셔널 시드 확보와 동시에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사진=장재호, ⓒ 엑스포츠뉴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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