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8 10:23 / 기사수정 2009.07.08 10:2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는 8일 프로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류택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기념티셔츠를 100장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이번 티셔츠는 LG 트윈스의 열성팬이자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최영훈 씨가 직접 캐리커쳐 작업을 했다.
이번 티셔츠는 류택현 선수의 캐리커쳐와 함께 '홀드 굳히기'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류택현이 얼음을 던지는 동작을 묘사했다. 또한 노장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Age is nothing, but a Number!(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티셔츠의 가격은 2만원이며 구입을 원하는 팬들은 LG 트윈스 쇼핑몰(www.lgtwins.com)과 홈경기시 LG 트윈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류택현은 7월 5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홀드를 추가하며 홀드가 공식 기록으로 집계된 2000년 이후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최초로 첫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한 주인공이 되었다. 류택현은 2007년 126경기 중 81게임에 등판, 23홀드를 올리며 홀드왕을 차지한바 있고, 올해에도 39세의 나이를 잊고 7월 7일 까지 45게임에 출장해 1승 9홀드를 기록하는 등 LG불펜의 핵심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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