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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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kg→90kg" 에이미, 강제 출국 후 일부러 살 찌운 이유

기사입력 2018.08.27 17:40 / 기사수정 2018.08.27 16: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방송인 출신 에이미가 90kg까지 증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셀카와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미는 과거 한창 방송 활동을 하던 시절보다 후덕해진 모습이다.

또 에이미는 "엄청 살찌움"이라는 글과 '#90kg',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 대형 포털사이트가 제공한 프로필에 따르면 에이미는 과거 47kg의 마른 몸이었다. 그러나 각종 사건 사고를 겪고 두문분출하면서 90kg까지 살이 찌게 됐다. 

이와 관련,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효능을 내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다시 말해, 자신이 홍보하려는 화장품으로 직접 다이어트를 하고 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약을 셀프 실험으로 진행하고 계신 것 같은데 본인 몸 소중히 여겨서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해주셨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에이미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져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고, 에이미는 지난 2015년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내에 들어온 것은 2017년 동생의 결혼식을 이유로 일시 입국한게 전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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