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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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야구팬, 청각장애우 야구단에게 희망을 쏘다

기사입력 2009.07.01 11:00 / 기사수정 2009.07.01 11:00

한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KT가 청각장애우 야구단의 후원 천사로 나섰다.

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게임빌, 컴투스, KTH(한국통신하이텔), EA(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 등 모바일 야구게임 4社와 함께 서울농학교(교장 이유훈) 청각장애우 야구단 ‘서울 드래곤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야구단의 하계 방학 훈련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농학교 야구단 ‘서울 드래곤즈’는 지난 3월 창단된 팀으로 충주 성심학교 야구단에 이은 국내 2번째 농학교 야구단으로, 서울농학교의 중,고등학생 선수들로 팀이 구성돼 있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지난 5월 펼친 KT 게임사이트 지팡(GPANG)의 ‘GPANG 야구게임 대잔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부행사로, 고객이 게임을 1건 다운로드 할 때마다 KT와 모바일 야구게임사가 공동으로 100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해당 야구 게임은, '2009프로야구', '컴투스프로야구 2009', 'KBO 프로야구 2009', 'MVP 프로야구 2009' 등 4종으로 이벤트 기간 중 총 2만 건이 다운로드 됐다.

KT 엔터테인먼트팀 이근호 팀장은 "모바일 야구게임 및 프로야구의 사랑을 담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 드래곤즈 팀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KT와 모바일 게임 개발사는 앞으로도 이웃에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와 모바일 야구게임 4社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농학교 청각장애우 야구단 ‘서울 드래곤즈’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울 드래곤즈 야구팀 학생들이 함께했다. 사진의 좌측 ( KT 엔터테인먼트 이근호 팀장), 사진의 우측 ( 서울농학교 이유훈 교장)]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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