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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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前 챔프 임재석,해설자로 데뷔한다

기사입력 2009.07.01 10:17 / 기사수정 2009.07.01 10:17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그가 돌아왔다. 前 스피릿 MC 미들급 챔프, 바로 '얼음송곳' 임재석(29, 투혼정심관 화정센터)이다.

182센티미터의 큰 신장에서 날라오는 날카로운 니킥과 파워풀한 그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국내 격투기 팬과 관계자라면 기억할 것이다.

그러던 그가 약 1년 4개월 만에 국내 격투 대회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사각의 링이 아닌 해설자의 모습으로. 임재석은 7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09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대회에 케이블 SBS 스포츠의 처녀 해설자로 데뷔전을 치른다.

임재석은 지난 2008년 3월 미국 산호세 HP 파빌리온 센터에서 열린 '스트라이크 포스-엘리트 XC'에 출전해, 1라운드 1분 14초에 드류 피켓에게 길로틴 초크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번 임재석을 해설자로 낙점한 M-1 글로벌 한국지부 홍순천 선수 단장은 "많은 국내 격투기 팬들이라면, 그의 근황이 무척 궁금했을 거라 생각한다. 파이터 시각으로 본 전문적인 포인트를 날카롭게 짚어 해설해 낼 것이며, 국내 격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리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대회는 국내 유명 최강 격투가 '극진의 魂' 김재영, 'M-1의 단골 스타' 김도형, '사이보그' 남의철, '비밀병기' 양해준, '미스터 헤비급' 이둘희,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5인이 참가해 세계 격투 선진국, 동유럽 불가리아와 핀란드, 그리고 브라질, 미국 서부팀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의 입장권 구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며,SBS 스포츠에서 당일 8시 30분에 지연 중계할 예정이다.

[사진ⓒ격투기 웹 사이트 MOOZINE 제공]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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