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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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조우리, 차은우 둘러싼 미묘한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8.08.26 07:10 / 기사수정 2018.08.26 03: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차은우의 묘한 발언에 임수향은 헷갈리고, 조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도경석(차은우 분)의 말에 설렘을 느끼는 강미래(임수향)와 강미래에게 도경석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현수아(조우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강미래는 도경석이 자신을 위해 '남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하거나,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닌지 계속 의심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친구가 도경석이 강미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거들자 이는 부인하며 마음을 다독였다. 동시에 현수아를 도아주는 도경석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끼기도. 

도경석도 연우영(곽동연)과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강미래의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물론, 강미래 앞에서 그와의 팔씨름에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관건은 현수아. 현수아는 도경석과 강미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도경석을 좋아한다고 강미래에게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강미래가 이를 에둘러 거절하려 하자, 강미래의 성형 사실을 교묘하게 언급하며 자연미인인 자신이 피해를 본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꺼내며 날을 세웠다. 적의를 드러낸 현수아의 모습에 강미래도 자신이 느꼈던 '쎄한' 감정이 오해가 아니었음을 알아차렸다. 

도경석과 강미래가 묘한 썸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연우영과 현수아 또한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아예 자신을 도와달라고 이야기한 현수아와 강미래가 도경석을 놓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 관심을 끈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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