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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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셔틀콕과 함께 핀 '올림픽 꽃미남' 이용대

기사입력 2009.06.30 17:04 / 기사수정 2009.06.30 17: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경북 안동, 조영준 기자]
2008년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2008 베이징올림픽의 최고 스타는 단연 배드민턴의 이용대(21, 삼성전기)였습니다. 이효정(28, 삼성전기)과 함께한 복식조는 세계의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보란 듯이 금메달을 획득했지요.

우승 이후, 카메라를 보고 날린 윙크는 '신드롬'으로 이어졌습니다. 특정 종목이 인기 종목으로 부상하려면 국제대회에서의 호성적과 전국적으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스타'가 출연해야 합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한국 배드민턴이 대중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원인은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명제를 갖췄기 때문입니다.

배드민턴은 국제대회가 많은 종목입니다. 올해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경기를 치른 이용대가 간만에 국내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5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용대는 같은 팀 소속인 조건우(21, 삼성전기)와 짝을 이루었습니다.

30일, 준결승전에서 만난 '강적'인 정대성-정정영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힘겹게 이긴 순간을 화보로 담아봤습니다.



▲ 이용대가 서브를 넣기 위해 상대방 진영을 살피고 있습니다



▲ 서브를 넣은 뒤, 상대방의 공격을 받기 위해 수비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 '숨 한 번 고르고' 포인트를 올린 뒤, 잠시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 이용대가 짧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벤치로 가고 있습니다
 


▲ "뭐라고요?" 삼성전기의 하태권 감독의 지시를 들은 이용대의 표정입니다



▲ 코트 진영을 바꾼 뒤, 서브릴 시도하고 있는 이용대입니다



▲ "라켓에 이상이 있나?" 경기 도중, 라켓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이용대 파이팅!" 이용대의 팬들의 함성은 코트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사진 =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용대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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