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북한을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강채영과 장혜진, 이은경으로 구성된 양궁 여자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북한을 6-0으로 꺾었다.
1세트 첫 주자 이은경이 10점을 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한국은 56-46으로 승점 2점을 가져왔다. 이어 2세트에서 25-26로 밀렸으나 두 번째 턴에서 세 선수 모두 10점을 기록하면서 55-52로 역전에 성공, 승점 2점을 추가했다. 3세트 역시 북한이 50점, 한국이 55점으로 한국이 승점을 가져오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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