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고 이제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로 꾸려진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에서 홍콩을 45-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6연패가 불발됐다. 전희숙, 남현희, 홍서인, 채송오로 구성된 대표팀은 같은 날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36-45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일본에 10점 차로 뒤쳐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한국은 추격 끝에 역전은 하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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