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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두준 입대 소식에 '식샤3' 일정도 변경…14회로 조기종영

기사입력 2018.08.22 17:30 / 기사수정 2018.08.22 17: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윤두준이 오는 24일 군입대를 확정지으면서 그가 출연하는 '식샤3' 역시 이른 마무리를 짓게 됐다.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인해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역시 16회에서 14회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된다.

'식샤3'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 출연 중인 윤두준 씨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오는 24일 입대하게 됐다. 저희 제작진은 16회로 예정되어 있던 방송을 14회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두준 씨의 갑작스러운 입대가 안타깝지만 마지막까지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극중 구대영과 이지우의 이야기는 기존 기획방향에 흔들림 없이 담아낼 계획이다"라며 대본은 이미 수정완료 된 상태임을 알렸다.

22일 윤두준이 의경 시험에서 탈락하면서 이틀 뒤 24일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그가 출연하고 있는 '식샤3'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그가 당장 이틀 뒤에 입대를 하게 될 경우, 촬영에도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당초에는 입대 연기 이야기도 있었지만 현실 가능성은 낮았고 결국 대중의 예측대로 아쉽게 조기종영을 하게 됐다.

특히 '식샤3'에서 윤두준은 주연 구대영 역을 맡았기 때문에 타격은 남달랐을 터.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식샤3'는 12회까지 방영된 상태로, 윤두준과 백진희가 대학생 시절 서로를 짝사랑 했음을 인지하는 등 극 전개 역시 흥미를 더하고 있었던 상태다.

조기종영을 하게 된 '식샤3'지만, 공식 입장처럼 기존 줄거리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입대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화에서도 드라마 스케줄까지 소화하게 된 윤두준이 마지막까지 보여줄 구대영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식샤3' 15-16회차 방송이 예정되어 있던 오는 9월 3-4일은 대체 편성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두준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윤두준이 훈련소에 입소하여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장소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입대 사실이 알려지자, 윤두준은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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