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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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수애 "박해일과 연기하려고 직접적으로 적극 어필" (씨네타운)

기사입력 2018.08.16 11: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수애가 박해일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의 배우 박해일과 수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상류사회'는 박해일과 수애의 조합만으로도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시상식과 같은 행사에서 지나가며 만나는 것 말고 작품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고. 

이에 수애는 "오빠(박해일)와 함께 작품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영화제에서 오빠를 만났을 때 '상류사회'를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했다. 더 나이들기 전에 오빠랑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제가 표현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박해일은 "(수애의 적극적인 표현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굉장히 많은 작용을 했다. 수애 씨가 보기에는 단아해 보이지만 일에 대해서는 굉장히 과감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수애 씨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9일에 개봉한다. 

박해일은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 역을, 수애는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을 맡아 연기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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