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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 "'1군 콜업' 권혁,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할 것"

기사입력 2018.08.15 17:1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권혁,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한다."

한화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벌인다. 선발 김성훈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화는 1군 엔트리에 투수 권혁을 등록했다. 권혁은 올 시즌 재활군과 2군을 오가며 복귀 준비에 매진했고,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 등판해 2승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한용덕 감독은 "권혁이 최근 2군에서 괜찮았다. 처음에는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역시 2군에서 마운드에 오르고 있는 송창식, 심수창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에 보게 될 수 있다. 한 감독은 "송창식은 어차피 휴식기 끝난 후 엔트리를 늘릴 수 있을 때 부르려 잠시 미뤘다. 심수창은 2군에서 잘 던지고 있지만 1군 우완 투수들도 현재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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