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친상' 강호동, 갑작스런 비보→귀국→조문객 맞이…애도물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신서유기' 촬영 중 귀국한 가운데, 조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강호동의 소속사 SMC&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호동 부친께서 금일 새벽 6시 30분 별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관계자는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덧붙였다.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호동은 tvN '신서유기5' 촬영 차 해외에 체류하던 중 이 사실을 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식을 접한 강호동은 촬영 일정에 비해 먼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강호동이 귀국했으며 오후 8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신서유기5'는 촬영이 이미 거의 마무리 된 상황으로, 방송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했던 강호동이었기에 부친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임종을 지키지 못해서 얼마나 안타깝겠나",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며 강호동에게 응원을 전하는 한편,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었다.

한편 강호동은 현재 JTBC '아는형님', '한끼줍쇼', tvN '대탈출', 올리브 '섬총사'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신서유기5' 촬영을 마쳤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