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9 10:05 / 기사수정 2009.06.19 10:05
- 암치료의 열쇠는 결국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
그래서 고민 끝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이 박치완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한의원.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두 달 후 통증이 줄어들고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아 췌장암 말기로 진단한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암세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호전됐다. 한방치료를 통해 생명에 위협을 주던 말기암을 극복한 것이다.
위의 사례는 경희성신한의원이 2009년 4월에 펴낸 ‘한방면역약침요법 암 완치보고서’에 나오는 암치료 사례 중 하나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말기 암 치료 관련 사례는 지난 6월 7일 일요일 밤 KBS 1TV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인 '취재파일 4321'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갑상선암 말기의 손은순씨, 위암 4기 환자로 5개월째 치료 중인 권차진씨, 편도선암 4기 환자로 7개월째 치료 중인 박성찬씨 등의 사례를 환자 인터뷰와 함께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임상사례와 산삼약침을 시술한 후 암이 호전되는 사례 등을 공개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경희성신 한의원 측의 박치완 원장은 산삼 약침시술의 효과에 대해 "암환자 대다수가 식욕 부진 등에 시달려 영양실조로 사망한다. 하지만, 산삼 약침 요법은 생리적 기능 저하를 끌어 올려줌으로써 병에 대한 간접적 저항력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말기 암 치료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산삼약침요법
얼마 전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한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 “항암제로 살해당하다.”에서는 “항암제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 오히려 암을 키울 뿐이다!” “항암제를 투여하는 화학요법은 무력하다!” 라고 말한, 세계를 대표하는 암 연구시설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테비타 소장이 미 의회에서 한 증언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매년 31만 명의 암환자가 목숨을 잃고 있는데, 이 책에서 많은 의사는 "그 중 25만 명 가까이 실은 암이 아니고, 항암제의 맹독성이나 방사능 치료의 유해성,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살해된다"는 놀라운 증언을 하고 있다.
인체에는 항상성 유지를 위한 면역시스템이 늘 가동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어느 조직이 손상되거나 이물질이 들어오면 자정능력에 따라 면역시스템이 가동되고, 자연치유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극심한 저하상태인 말기 암환자들은 스스로 자연치유력을 발생시키기 어렵다. 이런 상황일 때는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때 한방 면역치료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줌으로써 우리 몸의 방어력을 도와 스스로 병을 이기게 하는 힘을 길러준다.
결국, 암 치료의 중요한 관건 중 하나는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한방 면역치료에는 약침치료와 발효한약, 전통적 한방 보조요법인 쑥뜸·부항, 그밖에 온열치료와 향기요법 등이 있는데, 이중 가장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면역 치료요법이 바로 산삼약침요법이다.
그동안 말기 암(이 외에 간암, 폐암, 대장암, 담도암 등 각종 암)에 대한 연구와 임상 치료를 진행해온 박치완 원장은 "기존의 항암치료는 물론 일반적인 침 치료도 장기간 계속하게 되면 기력이 저하되고 몸이 부대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산삼 약침치료를 장기간 받으면 오히려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감기 등 잔병치레를 벗어날 수 있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 '산삼을 먹으면 열이 난다'는 등의 이야기로 열이 많은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터무니없는 낭설이며 오히려, 그 열을 안정시켜준다. 인삼과는 달리 산삼은 어떤 사람, 어떤 체질에도 잘 맞아 산삼을 복용하고 탈이 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제 말기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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