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만 5타점 히어로즈, SK에 6-0으로 앞서(5회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이 시각 현재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히어로즈와 SK간 시즌 12차전 경기서 히어로즈가 선발 이현승의 호투와 송지만의 5타점에 힘입어 5회말이 종료된 현재 6-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히어로즈는 1회말 공격에서 2사 후에만 4득점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클락의 3루타와 브룸바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상황에서 이숭용이 1타점 우전안타를 쳤고, 이어 송지만이 좌중간 펜스를 크게 넘기는 3점포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후 3회말에도 2사 후에 3루주자 클락을 불러들이는 송지만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였다. 또한 5회말에는 이숭용의 볼넷 이후에 송지만의 1타점 3루타가 나오며 6점째를 올렸다.

히어로즈 선발로 나선 이현승은 SK를 맞아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SK 선발 카도쿠라는 1회에만 4실점하는 등 8피안타 3볼넷 6실점하며 고전하고 있다.

[사진=송지만(C)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