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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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강기영 "바지 벗자마자 합격"…오디션 합격 노하우 공개

기사입력 2018.08.09 15: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강기영이 오디션에 합격했던 비밀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해투동:시선 강탈 대세 배우 특집'에는 개성 만점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서효림-강기영-이시아-이정현-엄현경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오너야~"를 전국적인 유행어로 만들며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였던 강기영이 출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기영은 "영화 '목욕의 신' 오디션 때 바지를 벗었다"고 고백해 MC들의 눈을 토끼 눈으로 만들었다. 그는 "원작의 캐릭터가 '연습용'이라고 적힌 하얀색 속옷을 입고 나온다. 똑같이 준비해 갔다. 감독님이 보자마자 박수를 치며 합격을 외쳤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의상의 힘을 맛본 강기영은 "2차 미팅을 갈 땐 더욱 과감한 의상을 입었다"고 밝혀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의상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강기영은 과거 아이스하키 선수였다며 그 덕에 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스하키복을 풀 착장하고 오디션 장에 들어갔다"며 남다른 준비성을 자랑하며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그 때 '내가 합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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