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석진이 보나가 이름을 부르자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21회에서는 김지운(하석진 분)이 임다영(보나)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다영은 한소미(서은아)가 박가람(연준석)을 "가람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임다영은 음식을 내오는 김지운을 향해 갑자기 "지운 씨"라고 말했다. 김지운은 물론, 임다영의 친구들까지 순간 놀랐다. 임다영은 그동안 김지운을 "김쌤"이라고 불러 왔었다.
김지운은 "좀 어색하네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임다영의 친구들은 "일단 다영이는 지운 씨 안 하는 걸로"라고 입을 모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임다영은 친구들의 반응에 "왜 나만 안 되는데"라고 섭섭해 했다.
김지운은 그런 임다영을 보고는 "나중에 시간 나면 토론해보는 걸로 하자"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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