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수원, 결혼전제 열애→팬들과 갈등→떠들썩한 4년 공개연애 끝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화제를 몰고 다녔던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전 여자친구인 쇼핑몰 모델 여성은 현재 새 사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6일 한 매체에 의해 장수원이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티즌들 사이 장수원의 전 여자친구는 유명인이었다. 일단 유명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했기 때문. '이지아 닮은 꼴'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수원도 여러 방송에 나와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혔고 심지어 지난 2016년 6월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계약 기간 내인 3년안에 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장수원 전 여자친구는 팬들의 비난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해외 팬미팅 등에 동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이 여성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제가 스트레스 안받고 욕 안받고 살 길은 헤어지는 것 그거 딱 하나겠죠. 죄송하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장수원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용히 연애를 해왔지만, 약 4년 반만에 열애 종지부를 찍게 됐다. 

장수원 전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에는 장수원이 아닌 다른 일반인 남성과의 일명 '럽스타그램'을 연상하는 게시물들이 게재되고 있다. 장수원과 결별했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늘 그렇듯 YG의 묵묵부답은 곧 '인정'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장수원은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김재덕과 구성된 유닛 그룹 제이워크의 결성 16주년 기념으로 프라이빗 스테이지 'J-WALK 2018 PRIVATE STAGE'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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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