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6 11:38 / 기사수정 2009.06.16 11:38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는 자사가 공인하고 인터넷 방송 곰TV에서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III,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토너먼트를 전격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 방송 곰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증을 받은 게임 대회를 주최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들 토너먼트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월 29일부터 20주 동안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대회에 상금 5,000만 원 지원과 함께 대회 입상자에게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게임 컨벤션 '블리즈컨 2009'의 참가권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6월부터 총 9주간 진행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인 '더네임드 시즌 2'에 총 5,000만 원의 대회 후원금을, 6월부터 5주 동안 진행 예정인 워크래프트 III 리그인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1,000만 원의 상금 전액을 지원한다.
폴 샘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 운영 책임자(Paul Sams, COO)는 "우리에게 자사의 공식 인증을 받고 진행하는 토너먼트를 후원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라며, "게이머들이 더욱더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인식 곰TV 대표는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사인 블리자드의 후원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팬들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미래에도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한국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공인 e스포츠 리그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후원하고 곰TV가 개최하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III,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토너먼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곰TV 공식 웹사이트(http://www.gomtv.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오진호 사장(좌)과 곰TV 배인식 대표(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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